MLB분석 6월03일 MLB 마이애미 : 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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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선발은 에드워드 카브레라, 오클랜드는 호건 해리스가 나선다. 카브레라는 3승 4패 5.02의 방어율, 해리스는 승패없이 10.13의 방어율이다.
카브레라는 5월 중순 이후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3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고 qs는 한 경기였지만 나머지 두 경기에서도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3실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브레이킹볼 컨트롤 기복이 이어지긴 하지만 패스트볼로 상대 타선을 찍어누르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100마일까지도 속구 구속을 끌어올릴 수 있는 투수기에 위기를 정면 승부로 넘기고 있다.
해리스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26세에 빅리그 데뷔의 기쁨을 맛봤다. 오클랜드가 기대했던 카일 뮬러와 켄 왈디척등 시즌 로테이션을 돌던 투수들이 부진했기에 그에게까지 기회가 왔다. 한 달만에 올라온 빅리그에서는 휴스턴 상대로 5.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가능성을 보였다. 아직 제구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구위는 통하는 모습이었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해리스가 직전 경기에서 잘 던지긴 했지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루키일 뿐이다. 컨트롤 기복을 압도적인 구위로 만회할 수 있는 카브레라가 더 안정감 있는 투수다. 또, 오클 타선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마이애미 타선이 해리스를 공략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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