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5월7일 KBO NC :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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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 선발은 이용준 , 기아는 이의리가 나선다. 이용준은 2승 1.14의 방어율, 이의리는 2승 2패 2.63의 방어율이다.
이용준은 직전 경기에서 한화 상대로 무실점 동반 승리를 따냈다. 리그 선두인 롯데 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송명기와 신민혁등이 기복을 보이는 엔시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3년차의 어린 투수로 경험은 적지만 타자를 힘으로 상대할 구위가 있고 슬라이더를 비롯한 브레이킹볼 구사도 안정적이다. 페디와 구창모등 상위선발을 지원할 수 있는 하위 선발로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이의리는 직전 경기에서 엘지를 만나 고전하며 두 경기 연속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10차례 출루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3실점이 많진 않지만 분명 자신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뛰어난 패스트볼 구위를 앞세워 삼진 능력이 있지만 볼넷 허용이 너무 많다. 만루 위기도 잦기에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볼넷을 줄여야 한다. 엔시 상대로는 이번 시즌 4이닝 1실점 패배가 있었다.
기아의 승리를 본다. 이용준이 기대 이상의 호투로 팀의 선발 한 자리를 꿰차고 선전하는건 사실이지만 아직 검증이 끝난 투수는 아니다. 엘지 시리즈 이후 타선의 응집력이 살아난 기아 상대로 고전할 수 있다. 이의리도 6이닝 이상은 어렵겠지만 위기를 넘길 패스트볼을 앞세워 5이닝 정도까지는 무너지지 않고 경기를 끌고갈 것이다.
엔시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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