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18:30 KBO 삼성 :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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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데이빗 뷰캐넌(2승 2패 3.31) 카드로 6연승에 도전합니다. 26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뷰캐넌은 홈 경기 부진을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20일 키움 원정에서 6.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는 그것을 갚아줄수 있는 찬스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엄상백에게 막혀 있다가 10회초 터진 오재일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얼마나 살아나느냐가 관건이 될듯. 일단 피렐라와 구자욱이 살아나야 합니다. 5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KT와 다른 팀의 타선을 똑같이 생각해선 안됩니다.
◈키움
에릭 요키시(3승 3.4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6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요키시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로 3연승을 달리는 중입니다. 20일 뷰캐넌과 홈 맞대결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삼성 상대 강점이 유지된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한현희 상대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키움의 타선은 롯데의 불펜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경기 후반 집중력은 대단히 좋지 않은 편. 보크와 연타로 스스로 무너진 불펜은 일단 좌타자가 5명이 연속으로 나오는데 잠수함 투수를 등판시킨 감독의 책임이 큽니다.
◈코멘트
뷰캐넌과 요키시 모두 호투를 해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입니다. 양 팀의 타격 상황을 고려하면 은근히 팽팽하게 갈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두 팀 모두 불펜의 연결 고리가 아쉽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어찌됐든 요키시가 삼성 상대로 강점이 있고 마무리만큼은 키움이 좋다. 투수력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1.5 키움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