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4월28일 KBO 롯데 :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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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발은 반즈, 키움은 최원태가 나선다. 반즈는 1승 1패 8.40의 방어율, 최원태는 1승 2.16의 방어율이다.
반즈는 직전 경기에서 엔시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5이닝 동안 9차례나 출루를 허용했고 3실점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잘 받았다. 그러나, 22시즌 4월 최고의 투수였던 것을 감안하면 실망스러운 출발이다. 볼넷 허용은 기아의 이의리 못지않게 많고 시즌 피안타율이 3할 중반대다. 키움 상대로는 지난 시즌 2승 3패 5점대 방어율이었다.
최원태는 안우진을 제외하면 팀 마운드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자신의 등판 경기를 책임지는 선발 자원이다. 경기당 6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고 3차례나 QS를 기록했다. 다양한 구종을 뿌리는 투수는 아니지만 투심과 체인지업, 컷패스트볼등으로도 충분히 이닝 삭제를 하고 있다. 롯데 상대로는 지난 시즌 3차례 등판에서 1패 2.84의 방어율을 기록했었다.
키움의 승리를 본다. 부진하던 이정후가 살아났고 러셀이 득점권에서 확실하게 해결하기에 타선의 힘이 좋아졌다. 또, 최원태의 시즌 페이스도 좋은데 불펜이 강력하기에 롯데 타선 상대로 쉽게 실점하지 않을 것이다. 컨트롤이 흔들리는 반즈가 불안한 롯데의 연승이 끝날 것이다.
키움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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