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6월17일 MLB 애틀랜타 :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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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 선발은 자레드 슈스터, 콜로라도는 디넬슨 라멧이 나선다.
슈스터는 3승 2패 5.05의 방어율, 라멧은 1승 3패 10.38의 방어율이다.
슈스터는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젊은 좌완이다.
팀의 에이스인 1선발 맥스 프리드의 부상 이탈이 길어지며 좌완이 부족해진 애틀랜타기에
마이너의 유망주였던 그에게 기회가 왔다. 그리고 팀의 기대 이상을 해주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상대가 약팀이었긴 하지만 3연승에 성공했고 꾸준히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볼넷 허용만 줄이면 애틀 로테이션에 힘이 되어줄 수 있는 투수다.
라멧은 직전 샌디 전에서 시즌 첫 5이닝을 소화하며 나름 선발로 역할을 다했다.
홈런 허용이 있긴 했지만 친정팀 상대로 호투하며 선발로 가능성을 보였다.
전성기가 빠르게 사그라들었다는 평가 속에 빅리그 경쟁력을 잃었었는데 다시 커리어를 시작하고 있다.
96마일의 포심과 88마일의 슬라이더등 주무기로 두 가지의 공을 던진다.
애틀의 승리를 본다. 라멧이 직전 경기에서 잘 던진건 사실이지만 선발로써 기대감이 큰 투수는 아니다.
단조로운 볼배합으로 인해 수싸움에 약점을 보이는데 리그 최고의 타선인 애틀을 넘기 어렵다.
콜로라도도 슈스터 상대로 장타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타선의 힘에서 밀리기에 패할 것이다.
애틀의 다득점과 콜로의 추격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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