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6월15일 MLB 시애틀 :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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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시애틀 매리너스는 루이스 카스티요(4승 4패 2.7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스티요는 2발의 홈런을 허용한게 아쉽게 패배로 이어진바 있다. 최근 홈 경기 투구는 상당히 좋은 편인데 인터리그에서 강하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한정으로 대단히 활발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9점이 모두 하위 타선에서 나왔다는 점이 주목할 포인트일듯. 그러나 2실점을 허용한 크리스 플렉센은 내년 시즌 아시아 야구에서 볼수 있을것 같다.
투수진 난조로 연패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유리 페레즈(3승 1패 2.17)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0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페레즈는 매 경기 5이닝은 확실히 책임지는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인터리그에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5이닝은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커비와 플렉센 상대로 개럿 쿠퍼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원정에서 전혀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이다. 특히 아라예즈와 델라 크루즈의 침묵이 문제가 되는 중.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외엔 믿기 어려울것 같다.
이번 시리즈에서 마이애미의 선발 투수들은 철저하게 시애틀의 타자들에게 농락당하고 있는 중이다. 유리 페레즈가 5이닝을 잘 버텨줄 투수이긴 하지만 앞선 2경기를 생각한다면 장미빛 언급은 하기 어려울듯. 반면 카스티요는 자신의 페이스를 완전히 회복했고 타선 역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