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6월17일 MLB 텍사스 :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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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선발은 마틴 페레즈, 토론토는 케빈 가우스먼이 나선다.
페레즈는 6승 2패 4.67의 방어율, 가우스먼은 5승 3패 3.12의 방어율이다.
페레즈는 연승을 달리며 텍사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한 투수다.
지난 시즌 친정팀으로 돌아와 12승을 따냈는데 이번 시즌도 안정감 있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방어율이 올라가긴 했지만 꾸준히 이닝을 소화하고 있고 승운이 있는 투수다. 단, 지난 시즌에 비해
홈런을 비롯한 장타 허용이 많아진 것은 아쉽다. 토론토 상대로는 지난 시즌 qS 동반 승리를 따냈었다.
가우스먼은 직전 경기 부진으로 인해 2점대 방어율이 무너졌다.
텍사스의 이볼디, 템파의 맥클라나한을 추격하는 사이영 레이스의 컨텐더였는데
미네소타 타선을 넘지 못했다. 그래도, 애틀랜타의 스트라이더를 제외하면
리그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투수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페레즈가 홈에서 강한 투수긴 하지만 가우스먼의 옆에 설 수는 없다.
특히, 홈런 허용이 늘어났는데 스프링어와 게레로 주니어, 채프먼등 토론토 중심 타선이
충분히 타구를 담장 너머로 보낼 수 있다. 텍사스가 에인절스를 만나 타격감이 사그라든 점도 감안해야 한다.
텍사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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