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17:00 KBO 한화 :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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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3승 5패 4.36)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13일 롯데 원정에서 2.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문동주는 구위와 제구가 이전에 비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특히 데뷔 첫 4일 휴식후 선발 등판이라는 점이 문동주에겐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노시환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걸 계속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막판 2이닝 무득점은 아쉬움이 있을듯합니다. 가장 믿었던 강재민과 박상원이 무너져버린건 타격이 엄청날 것입니다.
◈키움
아리엘 후라도(4승 7패 2.86)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3일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후라도는 최근 두 번의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1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에는 이야기가 조금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 상대로 9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역전당한 뒤 8회말에 볼넷을 제대로 얻어낸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찌됐든 이 팀의 타선은 김혜성과 이정후를 다른 타자들이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의 최대 문제임에 틀림없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한화는 아껴둔 카드를 모두 소모하고도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즉, 불펜 여력이 이전과 다르게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더울때의 문동주는 매우 빠른 공 투수가 아니라 그냥 빠른 공 투수고 전날 한승혁을 만났던 키움 입장에선 문동주 공략이 이전에 비해 수월할 것입니다. 물론 한화의 타선이 홈에서 힘을 내고 있지만 후라도가 또 한번 무너질 가능성은 조금 낮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키움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