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6월28일 MLB 오클랜드 : 뉴욕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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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선발은 잭 갈렌 , 템파베이는 타지 브래들리가 나선다.
갈렌은 9승 2패 2.84의 방어율, 브래들리는 5승 3패 3.86의 방어율이다.
갈렌은 다시 Nl 사이영을 향해 뛰고 있다. 디트 상대로 고전하며 방어율이 나빠졌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방어율도 2점대로 돌아왔다.
벌써 삼진을 100개 이상 넘긴 점도 인상적인데 단순히 컨트롤 위주의 투수가 아니라
삼진 능력도 크게 향상된 이번 시즌이다.
브래들리는 직전 경기에서 리그 2위로 추격 중이던 볼티모어를 제압했다.
상대 중심 타선의 힘있는 좌타 상대에 고전하며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분위기를 바꿀 의미있는 승리였다. 그러나, 연패 기간에도 삼진은 확실하게 뽑아냈는데
이번 시즌 이닝당 삼진이 1.4개를 넘어서고 있다. 글래스노와 셰인 바즈등 우완 파이어볼러들이
부상으로 제대로 커리어를 이어가지 못하는 템파가 가장 기대하는 우완이다.
템파의 승리를 본다. 갈렌이 사이영 컨텐더로 잘해주는건 사실이지만
브래들리 역시 위력적인 속구를 뿌리며 쉽게 공략당할 투수가 아니다.
결국 이 경기는 접전으로 이어지며 경기 후반 갈릴 가능성이 큰데 그 점에서 템파가 불리할 이유가 없다.
리그 최고의 불펜을 보유했기에 뒷심이 강한 템파가 애리조나 원정 첫 경기를 잡아낼 것이다.
선발이 버틸 수 있는 경기로 언더를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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