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18:30 KBO 키움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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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안우진(6승 4패 2.24)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4일 NC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안우진은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으로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 중입니다. KT 상대로 원정에서 아쉽고 홈에서 강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반등의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최원준 상대로 송성문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두산의 불펜 공략 실패가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깁니다. 일단 홈으로 돌아왔다는것 자체가 키움에게는 힘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4.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누굴 올려야 할지 고민스러울 것입니다.


    ◈KT

    웨스 벤자민(8승 3패 4.32)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5일 LG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벤자민은 어찌됐든 5이닝 내외는 잘 버텨주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금년 키움 상대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마리오 산체스 상대로 터진 이호연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KT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급격하게 타격감이 떨어졌다는 점이 매우 아픈 부분입니다. 타격이 가라앉으면 KT로선 정말 대책이 없어지는 상황입니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박영현에게 휴식을 주지 않으면 후반기에 사단이 크게 터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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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벤자민의 연패 저지 전설은 이미 깨졌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5이닝이 한계점이 될듯합니다. 물론 최근 안우진의 투구가 좋지 않은건 인정해야 하지만 홈 경기, 그것도 KT 상대라면 반등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키움의 타격은 원정보다 홈이 더 좋은 편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1.5 키움 승

    [[U/O]] : 7.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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