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6월30일 MLB 피츠버그 :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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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 선발은 루이스 오티즈, 샌디에고는 조 머스그로브가 나선다.
오티즈는 2승 3패 3.74의 방어율, 머스그로브는 6승 2패 3.88의 방어율이다.
오티즈는 직전 등판에서 커리어 최고의 피칭을 했다. 마이애미 타선을 만나 8이닝을 소화하며 1실점 승리를 따냈다. 벨라스케스와 오비에도등 선발 자원들이 부상당한 피츠인데 그가 나름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마이너 레벨에서와 같은 삼진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구위는 위력적이다.
머스그로브는 왜 팀이 그에게 시즌 중 1억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안겼는지를 성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5연승에 성공했고 5차례의 qs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을 날렸지만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했고 돌아온 빅리그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와카가 부상으로 빠졌고 다르비슈의 기복이 있는 샌디기에 더욱 그의 존재감이 돋보이고 있다. 피츠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승 1.38의 방어율이었다.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상대 선발인 켈러를 공략하지 못하고 목요일 경기를 패한 샌디지만 이 경기에는 최근 페이스가 가장 좋은 우완 에이스 머스그로브가 나서기에 선발 우위를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다. 또, 오티즈가 아직은 기대만큼 삼진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기에 힘있는 샌디 중심 타선을 넘지 못할 것이다.
피츠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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