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6월17일 MLB 워싱턴 :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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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선발은 트레버 윌리엄스, 마이애미는 샌디 알칸타라가 나선다.
윌리엄스는 3승 4패 4.11의 방어율, 알칸타라는 2승 5패 4.75의 방어율이다.
윌리엄스는 애틀전을 승리하고 연패를 벗어났다.
다저스와 필라에 연패했고 방어율이 올라갔었는데 디비전 리더인 애틀 타선을 틀어막았다.
구위와 제구 모두 상위권은 아니지만 경험이 충분히 쌓였기에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고 있다.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등 브레이킹볼을 적극적으로 뿌리며 상대 타선을 잡아내는 이번 시즌이다.
마이애미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동반 패배가 있었다.
알칸타라는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신시와 샌프등 해볼만한 팀들 상대로 난타당하며
시즌 초반 성적이 부진했기에 사이영 위너로써 자존심에 금이 갔는데 이름값을 서서히 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승리하진 못했지만 화삭 타선을 7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다.
투심을 공격적으로 뿌려 범타를 유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워싱턴 상대로는 지난 시즌 4승무패 0.90의 방어율로 매우 강했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부진한 알칸타라긴 하지만 워싱턴 타선 상대로는 누구보다 강했다.
투심의 구위가 살아난 점도 선전의 이유가 될 수 있다.
선발의 우위를 가져갈 마이애미가 디비전 최하위 상대로 1승을 추가할 것이다.
워싱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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