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6월30일 MLB 토론토 :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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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선발은 크리스 배싯, 샌프는 로스 스트리플링이 나선다. 배싯은 7승 5패 4.32의 방어율, 스트리플링은 2패 7.24의 방어율이다.
배싯은 연승을 달리며 토론토 마운드에서 상위선발 역할을 했지만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70마일 초반의 커브부터 90마일 초중반의 속구까지 20마일 이상의 구속 차이로 재미를 봤는데 타자들이 그의 볼배합에 더이상 당하지 않고 있다. 최근 7경기 기준 방어율은 6점대고 그 기간 이닝당 출루 허용은 1.5까지 올라갔다. 직전 3경기에서 5이닝을 초과해 던진 경기가 없기도 하다.
스트리플링은 한 달여만에 복귀전에 나선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선발 자리를 내준 상황이었는데 알렉스 콥을 비롯해 선발진에 부상자가 생긴 샌프기에 그가 다시 기회를 받았다. 베테랑으로 이번 시즌 다소 부진하긴 하지만 구위와 컨트롤 모두 떨어지는 투수는 아니다. 친정팀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타선 기복 속에 주춤하던 최근이었는데 상대 에이스인 로건 웹을 난타하며 반등에 성공했기에 이 경기 역시 타선의 활약을 기대할만 하다. 배싯이 부진하긴 하지만 그래도 홈에서는 잘해주고 있고 상대가 불안한 로테이션으로 나서기에 토론토가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토론토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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