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7월31일 MLB 캔자스시티 : 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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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ㅡ미네소타>
아메리칸 중부 라이벌 캔자스와 미네소타의 올 시즌 13차전 맞대결.
30일 벌어진 12차전은 캔자스가 10ㅡ7로 이겨 11차전 8ㅡ5 승리 이어 2연승. 12차전까지 미네소타가 9승3패 우세.
미네소타는 이날 패배로 4연패 부진. 106게임 전적 54승52패 기록해 중부 1위 고수.
캔자스는 106게임 전적 31승75패로 여전히 중부 최하위인 5위.
31일 오전 3시10분 캔자스 홈구장에서 시작될 이 게임에 등판할 홈팀 캔자스 선발은 7년생 사우스포 라이언 야블로.
올 시즌 13게임에 나와 6승5패. 사우스포 특유의 예리한 면도날 커터와 역회전 슬라이더 주무기.
오늘 3ㅡ3으로 맞선 연장 10회 말 1사 1, 3루 찬스에서 승부 마감하는 끝내기 적시타 날린 단타와 장타에 고루 능한 1번 코레아를 비롯해 2번 가로, 3번 테라, 4번 키릴로프, 5번 폴랑코, 6번 부머 등 미네소타 중심 타자들이 야블로의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템포 빠른 팀배팅으로 공략하면 초반부터 활발한 타격 가능.
원정팀 미네소타 선발은 일본 출신의 7년생 우완 마에다 겐다.
올 시즌 현재 10게임에 나와 2승5패. 타자 몸쪽으로 떨어지는 예리한 고낙차 체인지업 주무기.
오늘 이기긴 했지만 여전히 타선의 구심점 희박한 1번 프라드, 2번 매시, 3번 파스칸티노, 4번 에스벨, 5번 페레스, 6번 도자 등 캔자스 중심 타자들이 마에다의 일본 스타일 예리한 체인지업에 3득점 이상은 불가능.
미네소타가 1.5 핸디 주면서 5점 차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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