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7월23일 MLB 밀워키 :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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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밀워키 브루어스는 애드리언 하우저(3승 2패 3.7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하우저는 투구의 기복이 조금 있는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일단 선발 복귀 후에 5이닝 내외를 2실점 내외로 막아주는 투구가 이어진다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소로카 상대로 윌리 아다메스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밀워키의 타선은 화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홈런 외에 디퍼런스 메이킹이 안된다는 점이 접전에서 변수가 되는 부분. 4이잉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일단 상대의 예봉은 잘 꺾어낸듯 하다.
홈런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알란 위난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2018년 17라운드 지명을 받고 메츠에 입단했던 위난스는 2년전 애틀랜타로 이적 한 후 발전하고 있는 투수다. 금년 AAA INT에서 7승 3패 2.81 피안타율 .210이라는 뛰어난 투구를 해냈다는건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있다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페랄타를 무너뜨리면서 2점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애틀랜타의 타선은 부진에서 다시금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테이블 세터의 무안타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할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필요할 것이다.
애틀랜타의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 하우저가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막아내기가 쉽지 않을듯. 물론 위난스의 투구는 물음표가 붙어 있긴 해도 INT에서 이 정도로 위력적이면 기대를 걸 여지가 있는 편이고 후반 화력전으로 가면 역시 유리한건 애틀랜타다. 힘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5 애틀랜타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