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8월8일 MLB 밀워키 :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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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진 밀워키 브루어스는 프레디 페랄타(7승 8패 4.46)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워싱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페랄타는 일단 투구의 안정감은 찾아가는 편. 야간 경기이긴 하지만 홈에서 나름 강점이 있기 때문에 QS를 기대할 여지가 충분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비에도에게 막혀 있다가 9회말 상대 실책으로 간신히 1점을 득점한 밀워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은 여전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편이다. 즉, 홈런의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중.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메히아의 8회말 홈런 허용이 없었다면 이야기가 달랐을지도 모른다.
투수진의 호투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콜로라도 로키스는 피터 램버트(2승 2패 5.07)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렘버트는 선발 등판 이후 첫 패배를 당한바 있다. 그러나 앞선 3번의 원정 등판에서 14이닝 1실점이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승부수가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잭 톰슨 상대로 단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콜로라도의 타선은 원정 경기의 타격감 하락이 여러모로 아쉽다. 그나마 1차전 리셋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브라이언 로렌스의 마무리 정착이 현재까지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최근의 콜로라도는 원정 경기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램버트가 유독 원정에 강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승부를 걸어볼 여지가 많은 편. 물론 페랄타 역시 홈이라는 강점이 있긴 하지만 낮 경기보다 야간 경기에 아쉬움이 상당히 많은 투수고 밀워키의 타선은 현재로선 반등의 여지가 잘 보이지 않는다. 선발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콜로라도 승리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