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18:30 KBO LG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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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5승 1패 2.89)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한화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임찬규는 일단 앞선 경기의 부진을 벗어나는 투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금년 삼성 상대로 홈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할 가능성은 꽤 있는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뷰캐넌 상대로 3회말 3점을 올린데 득점의 전부인 LG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이 영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장거리포가 터져주지 않는다는게 문제가 되는 포인트입니다. 그래도 이상영 강판 이후 5이닝을 기어코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전날 경기 최고의 히어로들입니다.
◈삼성
황동재(1패 6.35) 카드로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시즌 첫 1군 등판이었던 8일 NC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5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황동재는 6개의 안타중 4개가 홈런 2개 포함 장타였다는 점이 불안함을 안기는 부분입니다. 잠실이라는게 나름 믿어볼 구석이긴 해도 좌타자에게 약한 투수는 LG 상대로 버티기 어렵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상영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이후 얻은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날려버린게 원정에서의 타격 집중력 문제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9회말 1사 만루에서 무득점이라는건 삼성의 현실을 말해주는 포인트입니다. 그나마 뷰캐넌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을 아낀건 좋은데 하필 등판한게 오승환이라는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코멘트
이틀 연속 1점차 승부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패배하는 쪽은 데미지가 크게 쌓이기 마련이고 이번 경기는 그 데미지가 터질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어찌됐든 임찬규는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인 반면 황동재는 아직 1군급과는 거리가 있고 LG의 타선은 언제든지 폭발할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5 LG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