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17:00 KBO 삼성 :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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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백정현(4승 3패 3.11)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6일 NC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백정현은 쇼타임이 끝난듯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롯데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이지만 4일 휴식후 등판은 불안감이 많은 편.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 포함 9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런포가 펑펑 터져준게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혼자서 2홈런 3타점을 올린 오재일이 진짜로 부활했는지는 앞으로의 성적이 말해줄듯. 그러나 9회에 4점을 허용하면서 오승환까지 소환한 불펜은 정말 문제가 심각해 보입니다.
◈롯데
박세웅(3승 2패 3.17)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6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박세웅은 최근 투구 내용만큼은 충분히 대표 선수가 될만한 모습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삼성 상대로 금년 첫 등판이지만 작년 미묘하게 삼성 상대로 운이 없었다는게 불안한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수아레즈와 김태훈 상대로 7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9회에 집중타를 터트리면서 오승환까지 끌어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 그러나 2진급 투수들이 3.2이닝동안 4실점을 한건 향후 7~8월에 꽤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코멘트
비록 전날 삼성이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9회의 모습은 좋지 않았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 롯데 타선에게 힘이 될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백정현의 최근 투구를 고려한다면 롯데의 타선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듯. 반면 삼성은 한현희 다음 박세웅이라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고 롯데의 수비가 이번에는 박세웅을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백정현은 4일 휴식후 등판 투구 내용이 매우 좋지 않은 타입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롯데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