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5월28일 MLB 캔자 :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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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 선발은 브래디 싱어, 워싱턴은 조시아 그레이가 나선다. 싱어는 3승 4패 7.48의 방어율, 그레이는 4승 5패 2.65의 방어율이다.
싱어는 두 경기 연속 QS에 성공했지만 다음 등판에서 다시 난타당했다. 마이너 레벨에서 최고의 슬라이더를 뿌리는 투수였기에 빅리그 콜업 당시 큰 기대를 받았고 지난 시즌 선발 10승도 따냈지만 이번 시즌은 너무 부진하다. 포심을 봉인하고 싱커와 투심등을 주로 구사하는데 컨트롤 기복이 크고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그레이는 승보다 패배가 많은 투수지만 NL 방어율 부문에서는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9경기에서는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2실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는데 워싱턴의 에이스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스트라이더와 페랄타같은 삼진 수치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범타 유도에 있어서는 두 투수보다 나은 모습이다.
워싱턴의 승리를 본다. 두 투수 모두 향후 3년 이내로 빅리그 정상급 투수로 성장해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번 시즌도 이미 잘해주는 그레이와 달리 싱어는 당장 마이너로 가도 이상한 성적이 아니다. 싱커의 컨트롤 불안이 이어지는데다 슬라이더도 피안타율이 올라갔다. 에이스인 그레이가 나설 워싱턴이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캔자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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