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04:45 세리에 A AS 로마 코모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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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로마

    AS로마는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뒤에서부터 안정적으로 빌드업을 시작하고, 윙백과 2선의 움직임을 엮어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구조를 가져간다.

    퍼거슨은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전진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타입으로, 좌우로 넓게 움직이며 패스를 뿌려주고, 박스 근처에서는 타이밍 좋은 침투와 중거리 슈팅으로 세컨라인에서 꾸준히 위협을 만들어낸다.

    엘 샤라위는 왼쪽에서 출발해 안쪽으로 좁혀 들어가는 인버티드 윙어 성향이 강해, 속도를 살린 드리블로 풀백과 센터백 사이를 흔들고, 컷인 이후 날카로운 슈팅이나 라스트 패스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풍부하다.

    마뉘 코네는 중원에서 볼 탈취와 전진 드리블을 동시에 책임지는 자원으로, 세컨볼을 따낸 뒤 한두 걸음에 속도를 붙여 상대 1·2선 사이를 직선적으로 파고드는 타입이라, 코모처럼 라인 간 간격이 넓은 팀을 상대로는 더욱 위협적이다.

    코네가 세컨볼을 회수해 전방으로 침투하는 순간, 퍼거슨은 하프스페이스를 타고 박스 근처까지 올라가고, 엘 샤라위는 안쪽으로 파고들며 슈팅 각을 만든다. 이때 윙백이 바깥 폭을 잡아주면서 수비를 옆으로 끌어내려, 코모 수비 블록은 안과 밖을 동시에 케어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된다.

    AS로마는 코너킥 상황에서도 니어 포스트를 향해 런닝 점프해 들어가면서 중간에서 헤더로 방향을 바꾸는 세밀한 패턴을 자주 활용하는데, 이 움직임이 성공하면 첫 번째 슈팅뿐만 아니라 흘러나온 리바운드까지 연결되며 여러 차례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 수 있다.

    쓰리백 뒤에서 수비 라인을 촘촘하게 유지하고, 중원에서 세컨볼을 적극적으로 회수하는 스타일 덕분에, 라인 간 간격을 좁게 유지한 상태에서 경기 템포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팀 컬러도 갖추고 있다.

    결국 AS로마는 코네의 전진성, 퍼거슨의 활동량, 엘 샤라위의 침투를 묶어서, 코모가 비워두는 미드존과 박스 앞 공간을 정확히 찌를 수 있는 전술적 무기를 갖고 들어가는 셈이다.


    ✅ 코모

    코모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지만, 더블 볼란치와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쉽게 벌어지는 바람에 세컨볼 경쟁에서 밀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두비카스는 박스 안에서 움직임이 좋은 스트라이커로, 수비 라인 어깨를 타고 들어가는 침투와 한 번에 마무리하는 골 결정력에 강점이 있지만, 팀 전체가 라인을 길게 쓰는 탓에 2선 지원이 늦어지면 고립되는 구도가 만들어지기 쉽다.

    보이보다가 측면에서 전진 패스와 오버래핑을 통해 공격 전개에 관여하지만, 공을 잃었을 때 복귀 타이밍이 조금만 늦어지면 그 뒷공간이 그대로 상대의 역습 루트로 활용되는 약점도 동시에 안고 있다.

    니코 파스는 10번 지역과 좌측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볼을 받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왼발 킥 능력과 박스 앞에서의 결정적인 패스, 중거리 슈팅이 강점이지만, 팀 구조가 불안정하다 보니 공격에만 집중하기보다 수비 가담과 압박에도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코모는 수비와 미드필더 간격이 넓어서 튕겨 나온 볼에 대한 반응이 늦고, 세컨볼을 놓치는 횟수가 많다. 그래서 중앙 장악력이 떨어지고, 상대에게 두 번째·세 번째 공격 기회를 연속해서 내주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라인 간격이 벌어진 상태에서 두비카스에게만 공을 밀어 넣는 전개가 계속되면, 공격 패턴은 단조로워지고, 오히려 패스가 끊긴 이후에는 넓게 열려 있는 미드존이 역습 통로로 그대로 노출된다.

    이 구조적인 문제를 한두 경기 안에 드라마틱하게 고치기 어렵기 때문에, 전진성을 갖춘 중원과 세컨볼에 강한 팀을 만나면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 블록이 더 무너지고, 라인 유지가 흐트러지는 경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쓰리백 기반으로 응집력 있게 움직이는 AS로마와, 라인 간 간격이 헐거워 세컨볼을 자주 놓치는 코모의 상성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매치업이다.

    코모는 수비와 미드필더 간격이 벌어지는 순간부터 중앙 장악력을 잃기 시작하고, 그래서 세컨볼을 따내지 못한 채 상대에게 연속 공격을 허용하는 패턴이 계속되고 있다.

    AS로마 입장에서는 바로 이 지점을 공략하기에 가장 적절한 카드가 마뉘 코네다. 코네가 느슨하게 흘러나온 볼을 잡는 순간, 한 템포 빠른 전진 드리블로 1·2선 사이를 찢어버리면, 코모의 더블 볼란치는 뒷공간과 앞 공간을 동시에 신경 써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퍼거슨은 그 옆에서 하프스페이스를 타고 박스 근처까지 침투하며, 엘 샤라위는 왼쪽에서 안쪽으로 좁혀 들어와 슈팅 혹은 라스트 패스 선택지를 만든다. 이때 윙백까지 한 번에 올라붙으면, 코모 수비 라인은 폭과 깊이 모두에서 압박을 받게 된다.

    코모가 이를 의식해 라인을 내리면 두비카스와 2선의 거리가 멀어져 전방에서 공이 오래 머물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롱볼과 세트피스 위주의 전개로 흐르며 빌드업이 단순해진다.

    반대로 라인을 올려서 적극적으로 맞불을 놓으면, 그 사이사이에 생기는 공간을 코네의 전진 드리블과 엘 샤라위의 컷인이 그대로 파고들 수 있어, 오히려 AS로마에게 더 넓은 통로가 열리는 구도가 된다.

    여기에 AS로마 특유의 코너킥 패턴이 더해지면 코모 입장에서는 세트피스 상황 하나하나가 큰 부담이다. 니어 포스트로 향해 런닝 점프해 들어가면서 중간에서 헤더로 짤라먹는 움직임은, 첫 번째 슈팅뿐 아니라 튕겨 나온 공까지 다시 슈팅으로 연결될 수 있어, 코너킥가 나올 때마다 실점 위험이 누적되는 그림을 만들 수 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세컨볼 경쟁에서 계속 밀린 코모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면, 코네와 퍼거슨이 회수하는 두 번째 볼에서 다시 한 번 공격이 시작되는 장면이 반복될 가능성도 높다.

    종합하면, 이 경기는 AS로마가 중원과 세컨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마뉘 코네의 전진성과 세트피스 패턴까지 더해지면서 경기 템포와 흐름을 주도할 확률이 높은 방향으로 그려진다.


    ✅ 핵심 포인트

    ⭕ 코모는 수비–미드필더 간격이 넓어 세컨볼을 자주 놓치고, 그로 인해 중앙 장악력이 떨어지며 상대에게 연속 공격 기회를 내주는 구조적인 약점을 안고 있다.

    ⭕ AS로마는 마뉘 코네의 전진 드리블과 퍼거슨·엘 샤라위의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통해, 코모 블록 사이에 생기는 틈을 빠르게 공략할 수 있는 전술적 구성을 갖추고 있다.

    ⭕ AS로마의 니어 포스트 코너킥 패턴은 세컨볼 정리에 취약한 코모 수비에게 여러 차례 득점에 근접한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어, 세트피스만으로도 흐름을 자기 쪽으로 가져올 수 있는 요소가 된다.


    ⚠️ 라인 간 간격, 세컨볼 경쟁력, 세트피스 패턴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코모가 버티기보다는 AS로마가 흐름을 쥐고 가며 승부를 끊어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AS로마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코모는 수비와 미드필더 라인 간격이 넓어 세컨볼을 자주 놓치고, 그 여파로 중앙 장악력이 무너지는 약점을 안고 있다.

    반면 AS로마는 마뉘 코네의 전진 드리블, 퍼거슨의 활동량, 엘 샤라위의 침투를 앞세워 그 빈 공간을 빠르게 파고들 수 있는 전술 틀을 갖추고 있고, 코너킥에서의 세밀한 니어 포스트 패턴까지 더해져 공격 옵션이 다양하다.

    이번 경기는 구조적인 상성과 세컨볼 경쟁력, 세트피스 완성도까지 모두 합쳤을 때, AS로마가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이는 쪽에 무게를 두고 접근하는 편이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2025-12-16 04:45 세리에 A AS 로마 코모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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