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1 02:30 라리가 지로나 FC CA 오사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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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나
지로나는 4-5-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중원을 두텁게 가져가며, 볼 점유를 통해 경기 주도권을 잡으려는 성향이 강하다.
바나트는 1선에서 수비 라인과 미드필드 사이를 부지런히 움직이며, 볼을 발 밑에 두고 버티는 힘과 연계 능력을 겸비한 타입이라 지로나의 전방 기점 역할을 맡는다.
치간코프는 주로 측면에서 출발해 안쪽으로 파고드는 인사이드 윙어 타입으로, 드리블 돌파와 크로스, 중거리 슈팅까지 모두 위협적인 자원이다.
이반 마르틴은 중앙에서 템포를 조절하면서도 전진 패스를 꾸준히 시도하는 미드필더라, 지로나의 공격 전개 리듬을 실질적으로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로나는 풀백을 높게 올려 측면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고, 치간코프와 이반 마르틴이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들며 콤비네이션을 만들어 내는 패턴을 즐겨 사용한다.
하지만 풀백 라인이 동시에 전진하는 구조라, 공격이 막힌 뒤 전환 상황에서 뒷공간이 크게 열리는 장면이 자주 발생하고, 수비형 미드필더가 이 넓은 공간을 혼자 커버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포백과 중원이 함께 전진했다가 공을 잃는 순간, 센터백이 앞쪽으로 끌려 나오고 그 뒤를 향해 침투가 들어오는 상황에서 라인 붕괴가 한 번에 일어나는 약점도 반복적으로 노출된다.
그래서 전형적인 선수비 후역습을 준비해 온 팀을 상대로는 지로나의 공격적인 성향이 오히려 역습의 먹잇감이 되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쓰리백 기반의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먼저 수비 블록을 단단하게 세운 뒤 선수비 후역습으로 상대를 흔드는 전형적인 역습 지향 팀이다.
부디미르는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과 제공권 장악력이 강점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크로스와 세트피스 상황에서 머리 한 번으로 승부를 바꿀 수 있는 마무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루벤 가르시아는 오사수나의 핵심 플레이메이커로, 수비 진영에서 인터셉트가 성공하는 순간 곧바로 전방으로 날카로운 킬 패스를 찔러 넣는 역할을 맡는다.
아이마르 오로즈는 2선에서 라인 사이 공간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드리블과 패스로 전진을 이끄는 유형이라 루벤 가르시아와 함께 역습 상황에서 공격의 두 번째 축으로 기능한다.
특히 오사수나는 쓰리백과 중원 네 명이 촘촘한 블록을 형성한 상태에서 상대 패스를 가로챈 직후, 루벤 가르시아가 한 번의 전진 패스로 상대 뒷공간을 찢는 장면을 반복적으로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때 육상 선수급 스피드를 자랑하는 발 빠른 공격수 빅토르 무뇨스가 지로나의 뒷공간으로 깊게 파고들며,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결정적인 역습 찬스를 생산해 나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한 번 블록에서 볼을 탈취하기만 하면, 두세 번의 패스 교환으로 곧바로 문전까지 도달하는 단순하지만 위협적인 역습 루트가 이미 팀 전술로 자리 잡아 있다는 점이 오사수나의 강점이다.
교체 전력에서도 라울 가르시아와 키케 바르하를 보유하고 있어, 후반전에는 활동량과 침투 능력을 한 번 더 끌어올리며 지친 지로나 수비 라인을 계속 두들길 수 있는 옵션 우위를 가지고 있다.
✅ 프리뷰
이 경기는 볼을 오래 소유하며 주도권을 잡으려는 지로나와, 블록을 단단히 닫아 둔 뒤 빠른 역습 한 방으로 승부를 보려는 오사수나의 철학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매치업이다.
지로나는 홈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포백과 미드필드 라인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치간코프와 이반 마르틴을 중심으로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해 상대 박스 근처까지 전진하려 할 것이다.
그래서 전반 초반에는 지로나가 점유율과 패스 수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그림이 나오겠지만, 그만큼 전환 상황에서 뒷공간이 크게 열리는 리스크도 함께 커진다.
오사수나는 이 지점을 정확히 노린다. 쓰리백과 더블 볼란치를 중심으로 수비 블록을 단단히 유지한 채, 상대의 전진 패스를 인터셉트하는 순간을 끝까지 기다리며 역습 시동을 건다.
볼을 가로챈 직후 루벤 가르시아가 한 번에 전방으로 킬 패스를 찔러 넣고, 빅토르 무뇨스가 육상 선수급 스피드로 지로나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장면은 이날 경기 전체를 통틀어 가장 결정적인 패턴이 될 수 있다.
부디미르는 이러한 역습 상황에서 박스 안에서의 타깃 역할을 수행하며, 컷백이든 크로스든 문전으로 볼만 공급되면 간결한 터치로 마무리를 노릴 수 있는 카드다.
지로나는 공격에 인원을 많이 투입하기 때문에, 한 번 공격이 막히고 나면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이 넓어진 라인 간격을 동시에 커버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이 타이밍에 역습을 허용하면 수비 라인이 그대로 무너질 공산이 크다.
오사수나의 선수비 후역습 컨셉은 이미 정교하게 다듬어져 있어서, 많은 찬스를 만들지 못하더라도 한 번 타이밍이 맞는 순간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생산해 내는 효율적인 축구를 구사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로나는 홈팬들 앞에서 득점을 위해 라인을 더 끌어올려야 하고, 이 과정에서 전환 수비는 불가피하게 느려지며 뒷공간은 더욱 넓어질 수밖에 없다.
후반 중반 이후 라울 가르시아와 키케 바르하 같은 교체 카드가 투입되면, 오사수나는 앞선에서의 압박 강도와 침투 빈도를 높이면서 지치기 시작한 지로나 수비 라인을 상대로 한 번 더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그래서 이 경기는 표면적인 점유율과 공격 시도 숫자는 지로나가 앞서겠지만, 진짜 결정적인 장면과 기대득점의 효율성에서는 오사수나의 날카로운 역습이 더 큰 무게감을 가지는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로나 입장에서는 경기 내내 볼을 가지고도 실점 위기를 반복해서 맞이하는, 말 그대로 악몽에 가까운 경기 내용이 펼쳐질 공산도 충분히 존재한다.
✅ 핵심 포인트
⭕ 지로나는 포백과 미드필드 라인을 함께 올리며 공격적으로 나서는 만큼, 전환 상황에서 뒷공간과 라인 간격이 동시에 무너질 수 있는 구조적 리스크를 안고 있다.
⭕ 오사수나는 쓰리백 기반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 안에서 루벤 가르시아의 킬 패스와 빅토르 무뇨스의 폭발적인 스프린트를 결합해, 적은 찬스에서도 골키퍼 1대1 상황을 반복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팀이다.
⭕ 교체 카드에서 라울 가르시아와 키케 바르하까지 보유한 오사수나는 후반전 역습의 강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지로나에게는 악몽 같은 장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점유율과 패스 숫자보다 중요한 건 역습 한 방의 효율성이고, 이 부분에서 오사수나의 전술 완성도가 지로나 수비 라인을 끝까지 괴롭힐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지로나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지로나는 홈에서 공을 오래 소유하며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려 하겠지만, 전환 국면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뒷공간 리스크를 완전히 지워 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반면 오사수나는 루벤 가르시아의 킬 패스와 빅토르 무뇨스의 스프린트, 부디미르의 마무리 능력에 더해 라울 가르시아와 키케 바르하까지 투입할 수 있는 교체 카드까지 갖춘 만큼, 선수비 후역습의 위력을 90분 내내 유지할 수 있는 팀이다.
종합적으로 이 경기는 지로나가 볼을 돌리는 시간보다, 오사수나가 역습 한 번으로 만들어 내는 장면의 질이 더 중요해지는 승부이고, 이 구조에서는 오사수나 승리 쪽에 기대값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2026-01-11 02:30 라리가 지로나 FC CA 오사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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