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픽] 04월 27일 키움 vs 삼성 KBO
작성자 정보
- 라리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41 조회
- 목록
본문
[프리미엄픽] 04월 27일 키움 vs 삼성 KBO
타선의 부진이 5연패로 이어진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3승 3패 5.14)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두산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후라도는 최근 2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완연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4일 삼성 원정에서도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에서도 충분히 좋은 투구를 해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원태인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키움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부터 시작된 타격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김혜성이 돌아왔다고 해도 타선의 엇박자를 잡질 못하고 있는 중이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상우의 투구가 여전히 아쉽다.
투수진의 호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삼성은 코너 시볼드(1승 2패 6.2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한화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시볼드는 첫 등판의 QS 이후 QS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4일 후라도와 맞대결에서 5.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이라는 점도 코너에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폭발적이진 않지만 필요할때 득점이 나와주는 집중력을 과시한 바 있다. 지금의 삼성 타선은 투수를 상당히 피곤하게 하는 법을 잘 알고 있는것 같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승리조의 위력은 리그 최고 레벨일 것이다.
최근의 삼성은 투타의 조화가 상당히 훌륭한 팀이다. 반면 키움은 타격쪽에 문제를 일으키는 중. 하지만 후라도는 홈에서 삼성의 타선을 제어할수 있는 투수고 지금의 코너는 외인 선발로서의 기대치를 채우지 못하는 중이다. 키움의 불펜이 변수가 될수 있지만 패하는 경기에서의 삼성 불펜도 신뢰는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키움 승리
승1패 : 키움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