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준플레이오프 1차전】10월05일 LG vs KT KBO 포스트시즌
작성자 정보
- 라리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3 조회
- 목록
본문
\ufeff
\ufeff\ufeff상대를 기다리고 있던 LG는 디트릭 엔스를 내세워 1차전 저격에 나선다. 22일 두산과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엔스는 9월 중후반의 투구는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었다. 금년 KT 상대로 투구가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홈 경기 등판은 처음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 듯. 시즌 종료 직전까지 나쁘지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LG의 타선은 중심 타선의 파괴력이 훌륭한 편. 이번 시리즈는 좌타자들이 정말 잘해줘야 한다. 그러나 이 팀의 불펜은 최대의 약점임에 틀림없다.
천신만고 끝네 사상 첫 와일드 카드 5위 돌파팀이 된 KT는 고영표가 오프너 개념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3일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1이닝 퍼펙트의 투구를 보여준 고영표는 타이 브레이크 경기 포함 그야말로 엄청난 강행군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 긴 이닝을 던지진 않겠지만 시작부터 어떻게 좌타자들을 공략하느냐가 관건이다. 두산과 와일드 카드전에서 연승을 하긴 했지만 득점력 문제를 보여준 KT의 타선은 하위 타선의 부진이 변수가 되는 상황. 이번 경기는 장성우와 문상철의 어께에 모든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영현을 엄청나게 굴리고 있는 불펜은 총력전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KT의 선택은 결국 고영표였다. 즉, 오프너 개념에 불펜 데이라는것. 일단 타이 브레이크때의 KT 타격을 고려한다면 좌완에게 약한 모습이 계속 나왔던 터라 LG의 엔스 카드는 충분히 성공할수 있을 것이다. 관건은 역시 KT의 투수진이지만 아무래도 강행군이 한번은 흔들릴때가 되었다. 그리고 LG는 가을 야구 대기 휴식 후 타격감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아는 팀이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잡자 3줄요약
예상 스코어 5:3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