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09월08일 삼성 vs NC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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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대패로 이어진 삼성은 원태인(13승 6패 3.56)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일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원태인은 9안타를 허용하고도 3점에 그치는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한바 있다. 금년 NC 상대로 근 5개월만의 등판인데 홈이라는 점은 강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요키시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삼성의 타선은 초반에 기선을 제압 당한뒤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완벽하게 가라앉아버렸다. 장거리포가 터지지 않는건 아쉬움이 있는 부분.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상대의 예봉을 잘 꺾은걸 칭찬해야 한다.
화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NC는 이용준(2승 2패 4.97)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3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용준은 투구의 기복이 계속 강점이자 약점이 되고 있다. 특히 원정 투구가 이 부분이 심한데 문제는 낮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백정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해낸게 다행스럽다. 특히 중심 타선의 대활약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계속 이 포스가 나와줘야 한다.
백정현이 무너졌다. 삼성에게는 꽤 후유증이 있을듯. 그래도 원태인이 에이스라는건 변함이 없고 낮 경기에 약하다고는 해도 기대를 걸 여지가 있는 편이다. 반면 이용준은 원정 기복이 있고 낮 경기 약점이 심각한 투수이기도 하다. NC 타격이 우수하긴 하지만 삼성 역시 홈에서 한번 터지면 무섭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잡자 3줄요약
예상 스코어 7:5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