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NPB 라쿠텐 vs 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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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쇼지 코세이(4승 4패 3.34)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7일 오릭스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쇼지는 최근 2경기에서 다시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나름 강점도 있기 때문에 5~6이닝은 잘 버텨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의 실책 러쉬를 틈타 3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아직까진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엔 무리가 있는 편이다. 혼자서 3안타를 때려낸 루크 보이드는 무조건 재계약을 해야 할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코쟈 타츠키의 3이닝 1실점이 빛난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구치 레오가 1군 데뷔전을 가진다. 2024년 드래프트 3순위로 입단한 야마구치는 2군에서 최고 시속 153을 찍는등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는 중. 웨스턴 리그에서 2.83의 방어율과 .246의 피안타율을 기록한건 예사로이 볼 레벨은 아니긴 하다. 금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차륜전에 막히면서 쿠레바야시 코타로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오릭스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또 발목을 잡고 말았다. 시즌 최종전인 이번에 반등을 만들어내야 한다. 3.2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가을 야구를 기약해야 할듯.
양 팀 모두 순위가 결정된 상태다. 서로 무리는 하지 않을듯. 쇼지의 투구는 홈에서 나름 좋은 편이고 야마구치의 투구는 2군에서 어느 정도 인정 받은편. 라쿠텐의 홈 타격을 고려한다면 은근히 접전이 되겠지만 오릭스는 불펜을 아끼고 있다. 라쿠텐이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라쿠텐 승리
승1패 : 1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